캐시워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에 대하여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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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스토리로 캐시워크의 문제점 찾아보기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이전에 캐시워크의 고객의 관점에서 유저스토리를 작성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안까지 러프하게 정리해보았다. 이번에는 고객 외 이해관계자들에 초점을 맞춰 그들이 누구인지,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다 :)

유저스토리
건강 리워드앤 캐시워크의 신규/기존 사용자는
건강과 리워드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캐시워크의 다양한 기능 중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길 원한다.

캐시워크의 이해관계자

내부 이해관계자

• 프로덕트 팀 (개발팀, 디자인팀)
  👉 프로덕트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구성원
  요구사항 :
  1) 적절한 작업 시간 분배
  2) 왜 기능을 추가/수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주길 바람
  
  
• 사내 타 조직 (마케팅, 영업팀)
  👉 투자 없이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프로덕트의 기능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 (마케팅-고객, 영업-광고주 끌어오는 역할)
  요구사항 :
  1) 고객 또는 광고주를 설득하여 프로덕트로 끌어오기 위해 핵심 셀링 포인트가 필요함
  
  
• C레벨 (경영진)
  👉 기업 내 가장 결정권이 높으며 기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구성원
  요구사항 :
  1) 개선하고자 하는 뚜렷한 이유
  2) 투입되는 리소스 대비 매출 또는 기업의 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지표

외부 이해관계자

고객도 외부 이해관계자에 속하지만 오늘은 고객을 제외한 외부 이해관계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이번에 외부 이해관계자가 누가 있을지 고민하면서, 당연히 투자자가 있겠지 싶었는데, 캐시워크의 경우 다른 프로덕트와 달리 투자를 받지 않고 지속적인 흑자를 낸 곳으로 유명해서 놀랐다! (이게 가능하네?)

• 광고주
  👉 프로덕트의 매출에 직결되는 외부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
  1) 기능 추가전과 비교했을 때 광고효과가 얼마나 상승하고, 그에따른 단가 변경이 있는가에 대한 답변 요구
  2) 동기부여 카테고리에 따른 (캐시적립/헬스케어/커뮤니티) 광고 포맷과 단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해소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요구사항에 휘둘려 본래 기능을 개발하고자 했던 이유의 본질을 잊는 것을 유의해야한다! 따라서 내부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 기능 개선 작업의 히스토리와 이유에대해 align되었는가?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가령 C레벨을 설득하기 위해 투입되는 리소스 대비 매출 상승폭을 높이려고 한다면, 광고가 많아지거나 광고주의 요구에 맞는 일명 '너무 광고같은 광고'로 도배될 우려가 있다. 이는 단기 매출은 상승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고객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니 각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이해는하되, 중심을 잘 지켜서 조율하는 것이 PM/PO의 역할이라 본다. 조율을 하는 과정에서 각 이해관계자들이 동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이유와 대안을 제시한다면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시간 리소스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