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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기획자의 IT입문서
애자일 협업툴 Jira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본문
애자일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백로그와 진행상황을 프로덕트 팀원 모두가 빠르게 접근하여 확인할 수 있는 툴이 중요하다. 채용공고를 통해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협업 툴을 찾아보았다. 대부분 Slack, Confluence, Jira, Notion이 언급된다. 주니어 PM 채용공고에 관련 업무 협업 툴 사용경험이 우대사항으로 기재되어 있는 만큼 PM이 되고 싶다면 한 번씩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이 중 나는 Slack, Confluence를 이전 직장에서 사용한 경험이 있고, Notion은 PMB를 통해 매일 사용하고 있다 :)ㅎㅎ Jira는 듣기만 했지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없기에 정말 애자일에 최적화 된 협업 툴일지 궁금했다.
Jira는 어떤 서비스?
Jira는 Issue Tracking System 서비스다. SaaS 제품으로 자체 서버에 데이터 저장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브라우저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에 특화된 기능이 기본 템플릿으로 제공되기에 Jira를 처음 이용해도 쉽게 원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라는 무료와 유료 버전이 나뉘어 있는데, 나는 학생(이라고 쓰고 공부하는 백수)이니까 무료 플랜으로 가입을 할 것이므로 무료 플랜을 보자! 무료 플랜은 최대 10명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익명 액세스 접근 기능을 이용하려면 유료라고 하니 주의하자! 사용 가능한 인원수는 아무래도 협업 툴이다 보니 스타트업 기준 한 팀의 규모를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무료 버전이기 때문에 당연히 용량은 적지만 2GB면 10명이 쓰는 것치곤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
여담이지만 나의 크롬은 구글 번역기가 자동 활성화 되는데 Jira에 가입하기 위한 첫 화면에서 'Confluence'를 '합류'로 너무 정직하게 번역해놓은 것이 순간 너무 웃겼다.(나만 웃긴걸수도..ㅎㅎ)
프로젝트 생성하기
첫 프로젝트를 생성할 때 Jira 사용경험과 스케줄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설정한 값을 통해 추천해주는 템플릿이 달라지는 구조로 짜여 있다. 유료 플랜의 경우에는 더 많은 부분을 체크할 수 있으므로 더 fit 한 템플릿을 추천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Jira의 계획 기능과 애자일 원칙
Jira를 통해 프로덕트 팀의 모든 팀원이 진행 내용과 일정을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프로젝트 내용을 align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Jira는 애자일 조직에서 필수적인 협업 툴로 사용된다. Jira를 통해 진행사항을 모든 팀원이 파악할 수 있으므로 애자일 원칙 중 제4원칙인 '함께 일하기'와 제6원칙인 '얼굴 보고 대화하기'가 가능하여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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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의 12가지 원칙
- 초기부터 지속해서 제공하여 고객을 만족시킨다
- 요구사항 변경 수용/대응 (주의: 개발 후반부 부터)
- 짧은 배포 간격 (2주~2달)
- 함께 일하기
- 동기 부여된 팀원들 중심으로 프로젝트 팀 구축
- 얼굴 보고 대화하여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자
-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로 진도 측정
- 지속 가능한 개발 속도 유지
- 좋은 기술과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단순성 (단순할수록, 불량을 줄일수록, 미사용 기능을 구현 안 할수록 효과적)
- 의사결정권자를 가진 팀원으로 구성된 자기 조직화 팀
- 정기적으로 효율성 제고 (따라서 스크럼에서는 스크린트가 끝날때마다 회고를 한다)
1) 로드맵
로드맵을 통해 전체적으로 프로젝트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 에픽마다 누가 담당자인지, 하위 업무와 이슈가 무엇인지 공유가 된다. 타임라인 설정 시 기본값으로 2주가 세팅되는데, 이는 애자일의 제3원칙이 적용된 타임라인이다. 에픽의 하위 이슈의 진행 여부에 따라 각 에픽 타이틀 하위의 progress bar가 채워지는 데, 100% 찬 에픽을 기준으로 제7원칙의진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쉽다.
2) 백로그
백로그에 모든 팀원들의 작업 내용이 나열되기 때문에 PM이 각 팀원들의 업무를 확인할 수 있다.
3) 보드 : 칸반 형태
칸반 모드를 통해 에픽 별 작업 진척 속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용이하다. 따라서 현재 상황을 파악한 상태에서 제6의 원칙인 얼굴 보고 대화하여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가 가능하다. PM은 칸반 보드를 가장 많이 접할 것 같다! 설정한 스프린트 기간 내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수해야 하므로 속도가 더딘 에픽이 있다면 관련 담당자에게 이슈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 관제탑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4) 스프린트
백로그와 연결하여 스프린트를 생성할 수 있다. 이때 각 업무 별 스토리 포인트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별 몇 개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전체 스토리 포인트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 사람에게 업무가 몰리지 않도록 적절하게 업무 배분을 할 수 있다. 적절한 업무 배분으로 제8원칙에 해당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속도 유지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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