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의 핵심 지표, GA에서 어떻게 확인할까?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PM은 서비스가 더 성장하기 위해, 그리고 이탈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면 관련 데이터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데이터 분석 도구를 통해 제법 많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고객 데이터 분석 도구의 종류는 많으므로 서비스에 맞는 분석 도구를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나 이사의 도구를 적절하게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데이터 분석 도구 중 GA(Google Analytics)와 Amplitude가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GA	Amplitude
- 웹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툴 (GA4는 웹&앱 모두 분석 가능) - 페이지 뷰 기반의 로그 분석 - 전체적인 흐름의 데이터 관리 (세션 중심) - 정해진 기본 보고서가 있어 커스터마이징 어려움 (초기 세팅이 쉬움)	- 웹&앱 모두 분석 가능한 분석 툴 - 이벤트 기반의 로그 분석 - 유저의 세부적인 행동 데이터 관리 (유저 중심) -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가능 (따라서 초기 세팅이 어려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amplitude.com/amplitude-vs-google-analy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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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GA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그래서 분석 대상으로 웹 기반 서비스를 고려하던 중 내 북마크에 자리잡고 있는 서핏이 떠올랐다! 서핏의 핵심 기능과 그에 따른 지표는 무엇일까?

 

크롬의 '검색' 기능을 통해 서핏에 GA 코드가 심어져 있음을 확인 함.

 서핏은 커리어 지식 플랫폼으로, 크롬 익스텐션으로 시작된 웹 서비스다. 디자인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개발, 기획, 마케팅, 스타트업 카테고리로 확장하였다. 커리어 관리 및 채용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서핏의 핵심 기능은 직무 관련 트렌디한 지식 아티클을 큐레이팅 해주는 것이므로 해당 기능 중심적으로 관련 지표를 선정해보았다.

 

 

주요 목표 : 서핏 플랫폼 안에서 아티클을 보며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야 한다.

 

 

 

1번째 지표 : 주요 시간대 & 접속 기기

 서핏이 앱 서비스도 있었나? 찾아보니 없다. 왜 없을까? 모바일로 글을 읽는 사람의 비율이 적은걸까? 궁금증이 생겼다. 동일 도메인의 경쟁사를 찾아보니 롱블랙은 웹만 운영하고 있으나 커리어리와 퍼블리는 웹과 앱을 모두 서비스하고 있다. 우리는 아티클을 언제 읽을까?  직장인은 근무 중에 필요에 의해 아티클을 읽기도 하지만,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에 모바일로 아티클을 소비하기도 한다. 

 

 서핏은 아티클이 새 창으로 열리기 때문에 PC에서는 아티클을 읽고 다시 서핏 사이트로 돌아오기 수월하지만, 모바일의 경우 새 탭이 아닌 해당 탭에서 서핏 ‣ 아티클로 이동하기 때문에 다시 서핏으로 돌아오는 것보다 해당 아티클을 읽고 나서 서핏이 아닌 해당 아티클이 게재된 플랫폼에서 추가적인 활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주요 시간대에 모바일 사용 비율이 높을 경우 이탈을 막고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앱 출시를 고려해보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위의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GA 홈에서 '시간별 사용자 수'에서 언제 사용자가 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지 방문 시간대를 1차적으로 확인한다. 만약 출근, 점심 시간대에 유입율이 많다면 해당 시간대에 어떤 기기를 이용하여 서핏에 접속하는지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하여 주요 시간대의 주요 사용 기기를 확인한다. (GA 홈에서 확인 가능한 '주요기기 그래프'는 특정 시간대를 대변해 주지 않으므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데이터라고 판단하였음.)

서핏과 관련 없는 GA 데모 데이터

 

 

2번째 지표 : 사용자 행동 흐름

 서핏 플램폼 특성상 아티클을 읽고 다시 서핏에서 다른 아티클을 선택해야 한다. 최대한 많은 아티클을 소비하는 것은 사용자가 서핏 플랫폼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의미기 때문에 관련 지표 역시 주요 지표라 생각했다. GA에는 사용자의 행동 흐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상호작용이 몇 번 일어나는지, 어느 단계에서 이탈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꽤 유용한 기능이다. (현업에서 많이 사용할 것 같은 기능인데 아니려나?) 가령 첫 번재 상호작용에서 대거 이탈했다면 사용자에게 알맞은 콘텐츠가 큐레이팅 되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으므로 큐레이팅 기능 개선을 시도해볼 만하다!

서핏과 관련 없는 GA 데모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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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과제를 마치며

 데이터 분석 자체도 어려운데, 의미있는 지표를 선정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게 느껴진다ㅠ 스스로 지표의 종류를 너무 한정지어 생각한다는 생각도 들고... 비록 데모 버전이지만 GA내 기능을 둘러보면서 꽤 많은 데이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무엇을 사용해야 좋을지 고민이 되었다. GA 내 제공되는 데이터들을 온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이래서 수 많은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데이터들을 뽑아서 재가공하는 스킬이 중요한거구나 싶다! 데이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니 재가공도 할 수 있는거겠지ㅎㅎ 이대로 나 괜찮은걸까?^_ㅠ

 

구글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의 주요 지표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