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내가 펫프렌즈의 PM이라면? (기능 정의 & 화면 설계)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지난 번 글에 이어 펫프렌즈 분석을 통해 도출해낸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신규 기능을 개발하기 앞서 무엇을 추가하고, 무엇이 수정되어야 하는지 PM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알려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 기획자/PM/PO는 문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 문서라는 것은 마치 신규 기능 위키 백과사전과 같은 기능을 한다.

 

 

 

👇👇 지난 번 분석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

펫프렌즈의 상품 큐레이션 기능 강화하기! (feat. MVP, 와이어프레)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이전 내용에서 알 수 있듯 펫프렌즈를 이용하는 유저들 중 대다수가 가격에 대해 큰 불만족감을 드러냈었다. 가격에 대한 불만은 단순히 혜택이 타사에 비해 적어서도 아니고, 최저가가 아니어서도 아니다. 최저가처럼 보이게 하려는 전략이 유저들의 눈에는 '가격 장난질'로 느껴졌는데 이는 펫프렌즈가 여태 쌓아올린 신뢰도를 깨는 문제점이므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상품의 가격의 경우, MD들과 논의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품의 가격을 수정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펫프렌즈의 예비 PM이므로 한 발 더 나아가 신규 기능을 기획하여 '깐깐한 똥고집을 가진 믿을만한 커머스'라는 이미지를 쌓기 위해 노력했던 펫프렌즈에 대한 기존 유저들의 신뢰도를 다시 상승시키고자 한다.

펫프렌즈의 브랜딩

 

 

반려동물을 잘 키우기 위해 집사/견주가 갖춰야 할 2가지 덕목이 있다.

1. 가성비가 좋지 않아도 괜찮다. 그들은 퀄리티가 좋은 상품을 구매하길 희망한다. 그래서 사료의 성분을 따져보고, 상품의 후기를 더 꼼꼼하게 확인한다.
   👉 펫프렌즈는 이미 인증된 좋은 상품만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평점 3.0 이하 상품을 판매 중단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2. 구매 한 상품을 사용하여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체중 관리, 양치질, 놀이, 깨끗한 환경 조성 등 반려동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생에 치여 힘들다는 이유로 미루다가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야 후회를 하곤 한다. 이를 챌린지를 통해 어느정도 습관을 형성시켜 줄 수 있고, 이러한 기능은 반려동물에 진심인 기업 이미지와도 직결될 것이다. 
   👉 이 대목에서 펫프렌즈는 과거 펫프 챌린지를 기획했을 것이다.

 

펫프 챌린지 ver.2
펫프렌즈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매일 사용해보며 진짜 후기를 남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건강한 반려습관을 키우고
펫프렌즈는 좋은 상품만 선정하여 판매한다는 이미지를 더 확고하게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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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이 다소 길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펫프 챌린지 ver.2를 구상하게 되었고, 관련 기능에 대한 내용을 문서화 해보았다. 우선 User Story를 통해 가설을 세웠고, 구체적인 기능을 정의하기 위해 요구사항 정의서 및 정보 구조도(IA)를 작성하였다.

 

1. User Story

펫프렌즈에 한 달에 1번 이상 방문하는 유저는

반려동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펫프렌즈에서 구매한 상품을 사용하여
자신의 반려동물을 잘 키울 수 있는 습관을 키우길 원할 것이다.

 

2. 요구사항 정의서

 

 

정보 구조도 (IA) 설계

(작업 중...)

 

화면의 흐름

 지난번에 와이어프레임을 짜보았지만 구체적인 화면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으로 다시 작업하였다. (작업 중입니다.)

 

스토리보드

 각 기능을 구현하려면 결국 디자인 및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작업자들이 작업 내용을 파악하기 쉽도록 스토리보드를 통해 각 화면 내 기능들을 라벨링하여 세부적인 description을 작성하였다.

 

(첨부 예정)